넓고 휑한 배경을 표현하려 컷의 각도를 바꾸신것 같은데 웹툰에서 갑작스러운 각도 전환이 된 컷은 가독성에 문제를 줍니다 특히 이 컷처럼 특별한 기준이 되는 물체나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는 90도 방향 전환보다는 약간의 기울기를 주거나 컷을 길게 쓰는것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컷은 집중할 대상, 보여줄 대상을 찾아주면 좋습니다. 잉크병이 인물을 굉장히 방해 하고 있습니다. 잉크병의 위치와 크기를 바꿔주시고 펜을 쥐고 있는 손을 좀더 그릴 수 있게 확장하면 보기가 좋습니다.

원고보다 깔끔하게 그리셔서 훨씬 보기 좋아요. 이 컷도 마찬가지로 배경에 엑스트라를 넣으면 더 자연스러워 보일것 같네요. 이 컷 보다 조금만 더 퀄리티를 올려서 원고를 한다면 지금보다는 훤씬 더 완성도 높은 원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_^

캐릭터가 뒤를 바라봤고, 그 뒤에 독자를 모를 무언가가 주인공에게 읊조리고 있을 때 캐릭터가 어떤 감정을 느꼈고 그 감정을 독자에게 전하는 컷이 필요합니다. 캐릭터의 감정이 단순함 놀라움인가요? 그렇다면 두 인물의 크기를 어느정도 맞춘 컷을 삽입해도 괜찮고, 두려움이나 죄책감이라면 말하는 사람을 크게 보이게 하는 구도로 삽입해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현재의 컷들은 장면에서 느껴야 할 감정 중 어떤 것도 전달하지 못하고 있어, 그 부분을 고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색감은 좋지만 비슷한 채도, 명도를 가지고 있어서 시선이 분산되어 보입니다. 어느 곳에 포인트를 줄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초반 궁금증을 유발할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내용전개상 중요 인물일 가능성도 크구요 다만 얼굴이 위에 컷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인물 전체컷 (뒷모습도 좋습니다만 측면에서 조금뒤나 밑에서 보는각도) 지금인물 사이즈보단 반정도로 줄여서 배경컷까지 어울리는 모습이면 신비로움이 더 할것 같습니다

ㅇㅇ

피드백 테스트입니다.

바깥쪽에 몇 개의 흐트러진 선이 있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전체적인 광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ㅁㄴㅇ

디에스